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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성보박물관 유물 5점 문화재 지정
경남 합천 해인사 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세종대왕 어진영 등 유물 5점이 8월 1일 열린 경남도문화재위원회에서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중 2점은 문화재청에 보물로 신청될 예정이다.

경남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된 5건의 해인사 유물은 세종대왕 어진영, 청동소종, 감지금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 고려시대 복장, 추사 김정희의 해인사 중건 상량문 등이다.

이중 1922년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 개금불사때 출토된 복장유물인 감지금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과 해인사 중건상량문은 보물로 지정신청된다.

특히, 감지금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은 1326년(태정3년) 인도의 지공(指空)스님이 고려에 와서 수계제자에게 내린 계첩으로 고려 14세기경의 사경과 사경화 양식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 고려시대복장은 상의 6점, 포류 2점 등 총 11점으로 그동안 실증자료가 부족했던 학계의 고려시대 복식연구에 좋은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준엽 기자 | maha0703@hanmail.net
2003-08-13 오전 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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