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들을 추모하며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평화와 나눔의 한마당’이 8월 15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원장 능광)에서 위안부 할머니들과 외국인 노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돌아가신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모하는 소리판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참가자 전원의 만세 삼창과 능광스님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함께하는 행사’에서 2003년 미스코리아 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할머니 노래자랑과 외국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