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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지도자협 '종무실 종교청 확대 촉구'
문화관광부가 종무실 폐지 계획을 밝힌 가운데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7대 종교 연합체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법장, 이하 종지협)는 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공동대표ㆍ운영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종무실 축소논의 중단 및 종무실의 종교청 확대 강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종지협은 성명에서 “다종교 국가이고 전 국민의 60% 이상이 종교인인 우리나라에서 종교인들간의 이해와 화합이 국민과 국론의 통일과 화합으로 직결됨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종교계의 사회적 위상과 역할 등을 고려할 때 오히려 종무실 기능이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종지협은 또 “종교의 역할이 막중함에도 종교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종무실을 행정조직의 혁신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정부혁신ㆍ지방이양추진위원회와 이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문화관광부의 기조는 종교단체에 대한 국가철학의 부재에서 오는 오류”라며 “종무실을 종교청으로 확대해 종교정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명우 기자 | mwhan@buddhapia.com |
2003-08-08 오전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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