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이 고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빈소를 직접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교계 중진스님들의 빈소 참배가 줄을 잇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측은 8월 6일 오후나 7일 오전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비롯해 실무 부실장 스님들이 고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빈소를 찾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조계종은 당초 8월 5일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대신해 문화부장 탁연스님이 고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할 계획이었으나 고인의 사회적 업적 등을 고려해 총무원장 스님이 직접 빈소를 찾기로 했다.
한편 조계종 12교구 본사 해인사 주지 세민스님은 4일 저녁 고 정몽헌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세민스님은 이날 금강경 독송, 장엄염불, 축원을 하며 1시간 가량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또한 전 총무원 사회부장 양산스님도 빈소를 방문 고인의 넋을 기렸다.
부디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