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을 지키고 우리 아이들에게 생명 터전을 물려줄 ‘무농약쌀 한말 사먹기 범국민운동’이 펼쳐진다.
우리농업살리기연대(공동대표 도법)는 농업살림을 통해 총체적인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WTO 협상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추진될 쌀 추가개방을 앞둔 시점에서 ‘무농약쌀 한말 사먹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이정호 사무처장은 “쌀 한말을 생산하기 위한 땅은 약 7평”이라며 “무농약쌀 한말로 땅 7평을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일반쌀을 구입하는 비용에 1만원을 보탠다면 쓰러져가는 농업과 농촌에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민족 생존의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나와 내 자손의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인 무농약쌀 한말 사먹기 범국민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농업살리기연대는 지난 4월 농민단체, 노동자단체, 각계각층의 시민단체들이 모여 이 땅의 농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문의:(02)529-6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