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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式사찰 동국사 대웅전 등록문화재 지정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 심의를 거쳐 국내에선 거의 유일한 일본식 사찰 건물인 군산 동국사 대웅전을 등록문화재 64호로 최근 지정했다.

1913년 일본에서 건축자재를 들여와 지은 동국사 대웅전은 당시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일본식 목조기와 건물로,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도(江戶)시대의 풍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금강사’ 대웅전으로 지정 예고됐으나 “금강사는 일제침략기 때 이름이고 해방 후부터 ‘동국사’로 사격을 이어오고 있다”는 절 측의 의견을 반영해 ‘동국사’ 대웅전으로 지정했다.

등록문화재는 50년 이상 된 근대 건축물을 보호하기 위해 2001년 첫 도입된 제도로, 소유주의 동의를 구해 문화재로 등록되면 지방세(종합토지세와 토지세) 50%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권형진 기자 | jinny@buddhapia.com
2003-07-26 오전 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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