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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수회는 100여명의 전국 평불협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을 참배하고 통일법당건립불사 원만회향을 발원하는 108배 정진을 통해 통일의식을 고취했다.
이어서 열린 ‘국제질서 변화와 한반도 통일환경’ 주제강연에서 통일원 손인섭박사는 “통일문제는 본질적으로 민족내부문제이면서 동시에 국제문제를 가지고 있는 구조적 이중성을 띄고 있다. 따라서 통일은 국제여건과, 북한의 변화, 통일의지를 등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 내야 하는 여건과 조건의 문제”라고 말했다.
손박사는 또, “평불협이 추진하고 있는 북한 국수지원 등 각종 대북지원사업은 북한이 점차적으로 변화되도록 이끄는 통일여건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회 입재식 인사말에서 법타스님은 “평불협 회원님들의 성원으로 분단반세기만에 우리 불자들이 북녘의 각 사찰 부처님을 개금하고 단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민족고의 현실 속에선 진정한 개개인의 행복이란 존재할 수 없는 만큼 우리 불자들은 동체대비심을 바탕으로 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