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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회의원 '북한산관통로 폐지' 요구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들이 북한산 국립공원 관통노선을 폐지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중앙승가대에서 열린 종회의원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중앙종회의원들은 7월 22일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노선 즉시 폐지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참여정부의 관통노선 폐기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중앙종회의원들은 결의문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산 관통노선 백지와 및 대안노선 검토를 선거공약으로 내걸었고, 당선이 되고 나서도 똑같은 약속을 했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공약은 이행되지 않았고, 노선재검토위의 다수 의견마저 관료들에 의해 무시되는 등 나라와 국민에게 매우 불행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종회의원들은 또 “그동안 수차례 관통노선 폐지를 촉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시 전국 사찰의 수행자들과 불자들로부터 냉저안 심판을 받을 수 있음을 엄중히 밝혀둔다”고 경고했다.
한명우 기자 | mwhan@buddhapia.com |
2003-07-22 오후 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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