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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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불교대회] 불교의 올바른 사상 워크숍
■새로운 시대의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불교의 비전

신타 두이(인도네시아 불교학생운동 부회장, 인도네시아)
신타 두이는 ‘청년의 전망:현대의 해결 방안으로서의 교육’ 발제에서 인도네시아 불교 현실을 바탕으로 일종의 소위 교육공동위원회를 추진해 다가올 10년 동안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연구해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첫 번째 시급한 작업으로 교육계에 헌신하고 있는 수많은 활동가들을 교육할 인재에 대한 교육 훈련이 우선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 국제공동위원회에서 이뤄진 성과들이 지역적으로 토착화 될 수 있어야 하며, 승가들이 대안교육으로서 사정이 가능한 몇몇 사찰에서 소수의 강좌를 개설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학교들이 표본강좌를 개강하는 현존하는 교육시설들을 개발,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한 일이며, 금전적인 이유로 교육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능력을 펴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철(우리는 선우, 한국)
박성철 씨는 포교의 발전적 제안에서 ▲선우 프로그램을 통한 인성 교육 강화 ▲인터넷 포교를 통한 정법의 공유화 ▲인접 불교 단체들과의 상호 교류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첫 번째 제안에서는 성적 지상주의라는 집단 무의식에 상처 입은 아이들에게 장애우 나들이와 같은 봉사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인격을 전인적으로 형성하는데 큰 효과를 줄 수 있으며, 두 번째 제안에서는 한국의 인터넷 상황을 적극 활용해 정법을 포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많은 사찰과 재가신행단체 및 불교관련기관들을 서로 유기적으로 이어줌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역할 내지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씨는 “정법과 공유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아우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07-21 오후 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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