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의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경주에서 열린다.
국립경주박물관은 7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통일신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신라시대 유물은 무구정광대다라니경(국보 126호), 금동보살입상(국보 184호), 송림사오층전탑유물(보물 189호), 경주구황리금제여래좌상과 입상(국보 79, 80호) 등 모두 500여점으로 과거 찬란했던 신라불교 역사를 신라의 수도 경주에서 선보여 더욱 의미가 크다.
이와함께 익산왕궁리오층석탑내 발견유물(국보 123호), 금동관음보살입상(국보 184호), 영태2년명납석제호(국보 233호), 송림사 오층전탑 금동제사리기(보물 189호), 청주운천동출토동종(보물 1167호) 등 각 지방 박물관의 대표적 유물도 함께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