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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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재 교수의 옛절 거니는 명상기행집
이희재 교수(광주대 외국어학부)의 명상기행집 <옛절을 거닐며>는 일반적인 기행문과는 사뭇 다르다. 기행문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경로와 시간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 산과 숲, 봄바람과 새소리, 하물며 돌담 옆에 피어오른 민들레까지 전하는 무언의 진리 앞에 언제 어떻게 왔느냐는 여정은 단지 세속적인 계량기일 뿐이다.

책이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눠지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다. 지역에 따른 사찰도 건축사상이나 방식에 따른 구분도 아닌 것. 그래서 특정한 소제목이 붙지 않았다. 무심코 찾은 산사에서 느끼는 가르침 즉, 부처님의 마음을 형식 없이 받아들이라는 의미다.

옛절을 거닐며
이희재 저
불교서원
8천 6백원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3-07-16 오전 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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