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주관하고 현대불교 등 교계 언론사가 후원하는 ‘스리랑카 수재민 돕기 모금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10일 현재까지의 모금액은 3천 여 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모금에는 현대불교와 법보신문을 포함해 동학사, 진관사, 장곡사, 용덕사 등 사찰과 신행단체인 신수회가 동참했으며, 스님과 불자들도 개인별로 성금을 보내왔다.
또 최근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들이 모금운동에 참여키로 하면서 쌍계사가 5백만원을 성금으로 낸데 이어 불국사 등 많은 교구본사도 활발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성금 모금은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