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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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상징문장 '삼보륜' 개발 공개
조계종이 종단을 상징하는 문장(紋章ㆍ상징적인 그림으로 나타낸 표시)을 개발, 공개했다.

조계종 총무원 총무국장 주경스님은 7월 9일 “안상수 교수에게 의뢰해 5년 작업 끝에 ‘삼보륜(三寶輪)’을 종단 문장으로 개발했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국 본말사주지연수에서 의견을 수렴해 늦어도 10월경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보륜’은 삼보를 뜻하는 점 세 개(∴)를 선사상과 윤회, 그리고 법륜을 뜻하는 원(○) 안에 넣은 형태를 띠고 있다. 법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이삼점’과 유사하나, 원의 두께가 훨씬 두꺼운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금색과 적색 계열로 도안됐다.

총무원은 점 세 개의 크기와 원의 굵기, 색상, 문장과 조합되는 ‘대한불교 조계종’ 글자체 등은 의견수렴을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최종 확정된 문장은 사찰안내표지판, 현판, 종단기, 휘장, 서식, 명함 등에 사용되며, 현재 의제실무연구회가 통일안을 마련 중에 있는 ‘가사’에도 부착하게 된다.
한명우 기자 | mwhan@buddhapia.com |
2003-07-10 오전 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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