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종교들의 창시 배경과 주요 경전, 핵심적인 가르침, 대표 사원, 주요 지도자, 관습, 사회적 역할 등을 역사적 흐름과 맥락에서 살펴보고 있다. 몇 해전 <예수는 없다>로 한국 종교계에 도발적인 문제 제기를 했던 지은이는 “남의 종교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잘못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에 따라 자신의 종교도 올바로 알지 못하는게 안타까워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각각의 종교는 어느 것 하나도 영원하거나 유일하다고 주장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 발전하고 있다는 게 지은이의 생각이다. 역사적으로 인류사에 큰 자취를 남겼으며 현재도 영향력을 발휘하고있는 세계의 종교 12개를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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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남 지음
현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