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한차례의 산행을 갖고 천성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지율스님이 달빛 음악회를 연다.
천성산환경보존대책위원장 지율스님은 양산을 사랑하는 사람모임과 7월 12일 저녁 8시 내원사 주차장에서 내원 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보름달빛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펼친다. 특히 음악회에 앞서 은은한 달빛 아래 숲을 거니는 달빛 숲 체험 시간과 반딧불이가 많은 계곡의 특성을 살려 반딧불이 불빛을 따라 숲길 걷기도 함께 진행한다.
지율스님은 “경부고속철 기존 노선의 문제점은 아름다운 자연과 호흡하면 절로 알게 될 것”이라며 “마음을 모아 천성산, 금정산이 파괴되지 않는 결론을 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55)374-6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