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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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바미안 계곡 세계문화유산 등재
2001년 3월 탈레반 정권에 의해 파괴된 바미안 대불로 유명한 아프가니스탄의 바미안 계곡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과 ‘위험에 처한 세계문화유산’에 동시에 등재됐다.

유네스코는 6월 30일 파리에서 개막된 세계유산위원회 제27차 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아프가니스탄의 구 탈레반 정권에 의해 파괴된 고대 불상들이 있는 바미안 계곡을 명단에 포함시킨 것은 고의적인 불상 파괴와 같은 지극히 편협한 행위들이 결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국제사회의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 3km에 걸친 절벽에 2000여 개의 석굴이 뚫려있는 바미안 계곡은 기원전ㆍ후~5세기 꽃핀 간다라 불교미술의 중심지로 세계 최대 불교 유적지 중 하나다.
권형진 기자 | jinny@buddhapia.com
2003-07-07 오전 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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