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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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해 종단차원에서 강력 대응
국무총리실이 발간한 노선재검토위원회 불교ㆍ환경단체 음해문서 사건과 관련, 조계종이 종단 차원에서 강력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6월 30일 총무원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회부장 미산스님은 “최고 통치자의 대안노선 검토지시를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운데 성실하게 수행하지 못한 총리의 책임과 그 배후에 대한 철저한 조사, 관계자 문책이 있을 때까지 2000만 불교도가 총화단결해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시위와 저항을 계속할 것”임을 천명했다.

또 “노선재검토위 실무를 담당한 조정관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한산 관통터널 공사구간 공사컨소시엄 중심업체의 친동생이고, 형제와 친인척이 경영하는 대부분의 사업이 운수ㆍ항공ㆍ건설 등 건설교통부 관련 사업”이라며 “이런 사람을 노선재검토위원회 실무책임자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산스님은 “총리실은 이제 공정성을 잃어 조정자로서의 신뢰를 상실했음으로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청와대가 직접 개인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정과 결정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06-30 오후 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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