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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교인연합 "사형제도폐지 촉구"
사형제도폐지 범종교인연합 실무대표 김형태 변호사(사진 맨오른쪽)가 강금실 법무장관에게 범종교인연합의 그간 주요활동을 설명하며 조속한 사형제도폐지를 위한 특별법 입법화를 요구하고 있다.
사형제도폐지를 위한 범종교인연합(공동대표 진관 스님 등 7명, 이하 범종교인연합)은 6월 25일 과천 정부청사 법무장관 집무실에서 강금실 장관을 만나 사형제도폐지 특별법 입법화, 단계적 조치로서 종신제 도입 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7월부터 연합기도회를 매달 소속 종교별로 진행

범종교인연합은 이자리에서 "지난해 10월 민주당 정대철 의원을 대표로 여야 의원 155명이 동의한 '사형폐지특별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으나 아직도 국회 법사위 심의에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며 "오는 7월부터 조속한 입법화와 사형수의 무기형 감형, 사형집행 유보 선언을 요구하는 연합기도회를 매달 소속 종교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 조만간 노 대통령 직접 만나 의견 전달키로 약속

강금실 법무장관은 이와 관련,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조만간에 노대통령을 직접 만나 범종교인연합이 제출한 성명서와 주요활동사항 등을 보고하겠다"고 참석한 이창영 신부(한국 천주교주교회 사회주교위원회 총무)가 전했다.

한편, 이날 면담은 진관 스님(조계종 사형폐지위원회장), 문장식 목사(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 대표회장), 이명신 교무(원불교 문화사회부장), 주선원 교화관장(천도교) 등 9명이 참석했다.
김철우 기자 | ingan@buddhapia.com |
2003-06-26 오전 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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