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조계종 석왕사 룸비니(이사장 영담)는 6월 24일 시흥시 정왕동 부지에서 시흥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기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담 스님은 “이번에 건립되는 시흥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위탁위주의 기존 불교계 복지관과는 달리 법인이 자체적으로 건립한다”며 “이러한 시도는 불교계에 새로운 복지시설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총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되고, 이 중 국비 12억원이 지원된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조계종 석왕사 룸비니는 어린이집 4곳, 부천시 덕유사회복지관, 원종종합사회복지관, 송내사회체육관 등을 위탁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