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복 장군을 기소한 군 검찰관 고 모 소령이 ‘직권남용’과 ‘모해위증교사’ 혐의로 고소당했다.
김태복 장군은 6월 24일 서울지방 검찰청에 접수한 고소장에서 ▲5건의 최초 기소내용 중 4건이 무죄, 1건은 공소취하 ▲새로운 사실이나 증거도 없이 다시 기소 ▲돈을 준 사람이 없는 뇌물 사건으로 조작 ▲허위진술 강요 ▲사실조작에 의한 잘못된 판결 유도 등을 근거로 고 모 소령이 직권을 남용했다고 밝혔다.
또 고 모 소령이 ▲강 모 중령에게 허위증언 강요 ▲법당 재무장교 협박 ▲전속부관 차 모 대위 유도신문 등을 저질렀다며 모해위증교사 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