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주최한 제7회 관광기념품 경진대회에서 ‘도자기 성덕대왕 신종’이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 칠곡 김재철씨의 ‘도자기 성덕대왕신종’은 거푸집을 사용하는 기법을 도자기에 응용해 다양한 종류 및 형태로 제작됐다. 경상북도는 “도자기의 맑은 소리가 성덕대왕 신종의 울림을 연상케 하고 있다”고 대상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일반기념품 부문에서 경주 정숙자씨의 ‘연적이야기’ 등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경상북도 관광홍보관에서 6.26~6.29까지 4일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전시를 하고, 9월 서울 삼성동 COEX 종합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