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의 ‘선(線)’에 불교의 ‘선(禪)’ 정신을 담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예가 윤상민 씨의 첫 개인전 ‘청우 윤상민 서전’ 개막식이 6월 19일 인사동 백악예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원로 서예가 김진화 씨와 문인화가 구자무 씨, 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 권창윤 이사장, 현대불교신문사 김광삼 사장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씨는 인사말에서 “아직 부족하지만 정성어린 마음으로 더욱 용맹정진 하겠다”며 “앞으로 대행 스님을 비롯한 선사들의 법어를 써서 전시회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