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들이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20억원에 달하는 장학기금 마련에 나서 화제다.
올해로 경찰행정학과 설립 40주년을 맞아 이윤근(50) 학과장 등 교수 6명은 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20억원의 기금 마련을 목표로 6월 15일부터 동문 상대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모금에 앞서 교수들은 1인당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키로 하고 1차로 6백만원씩을 최근 학과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