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8 (음)
> 종합 > 종단
문광부ㆍ종교단체 남북 종교교류협의체 구성
개별 종단별로 추진되던 남북 종교교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계종 사회부에 따르면, 문광부와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국내 주요 종교단체들은 지난 5월16일 모임을 갖고 ‘남북종교교류추진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협의회는 문광부 종무실장을 위원장으로 문화관광부 종무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조계종 사회부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KNCC 부총무, 천주교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 원불교 강남교당 교무,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 서울대 윤이흠 교수, 한국문화관광정책개발원 박영정 연구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문광부 주도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통일을 위해 종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것으로, 오는 9월 2차 협의회를 갖고 협의회의 역할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조계종 사회부는 지난 5월 모임 이후 협의회에 통일부 관계자의 참여를 요청하는 등 실질적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문광부에 전달했다.
한명우 기자 | mwhan@buddhapia.com |
2003-06-17 오전 8:07: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