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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로 체험하는 회암사지와 고달사지
양주 회암사지와 여주 고달사지의 문화와 역사를 인터넷상의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경기문화재단은 6월 12일 '경기도 문화유산 가상현실 체험 사이트(vrkg21.net)'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 고달사지와 회암사지 코너에 들어가면 실제 모습과 가상으로 복원한 사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복원사찰의 모습은 3D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전후좌우는 물론 눈높이까지 자유롭게 조정하며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또 다산 정약용 코너에는 묘역이 있는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천진암과 유년시절 추억이 서려 있는 수종사를 볼 수 있으며, '효 및 실학애니메이션' 코너에서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화면을 효의 본래 의미와 현대적 의미, 효 근본도량 용주사를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
2003-06-13 오후 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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