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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특위 인선 가닥 잡혀
새만금사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민주당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28명의 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권오규 청와대 정책수석은 6월 5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 수석ㆍ보좌관 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28명 위원에는 김효석 제2정조위원장 등 민주당 5명, 농림부, 환경부, 건교부 차관 등 관련 부처 9명, 국토이용, 농업, 수질환경 전문가 등 민간전문가 14명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새만금사업특위는 노 대통령이 5월 20일 ‘신구상기획단’ 구성을 지시함에 따라 만들어진 것으로, 오는 2004년 까지 여론수렴 작업 등을 거쳐 효율적인 토지이용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06-06 오전 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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