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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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ㆍ선화ㆍ구슬 목걸이 '화제의 전시 3선'
△윤상민 서예전

서예가 청우 윤상민씨가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사동 백악예원에서 첫 개인전인 ‘청우서전’을 연다. 그의 일생의 화두는 서도의 ‘선(線)’과 불교의 ‘선(禪)’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행서, 해서, 초서, 예서는 물론 국한문 혼서에 문인화까지 소개된다.(02)734-4205.

△성륜 스님의‘첩장층만’.

선화가 성륜스님 작품전‘첩장층만(疊障層巒)’이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 서호에서 개최된다. 91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설치미술과 행위미술전을 열었을 정도로 독특한 화풍을 선보인 성륜 스님은 이번 전시에서 회백색 연한 수묵의 담채로 첩첩 산중의 풍경을 선(禪) 적으로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벽에 건다. (02)723-1864.

△김인숙 구슬전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6월 19일까지 성곡미술관에서 마련되는 구슬보살 김인숙 교수(국민대)의 ‘구슬목걸이 이야기 展’에 가면 인도를 비롯한 티베트, 중국, 영국, 모로코 등 20여개 국에서 수집한 각양각색의 구슬을 감상할 수 있다. 김 교수는 비취, 산호, 진주, 조개, 수정 등을 수집해 목걸이와 브로우치 등 악세사리 작품으로 가공했다. (02)737-7650.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3-06-05 오전 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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