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법사는 해외파병에 제외 대상인가.
1965년 베트남 전에 군종장교 해외파병이 이루어진 후 군법사에 대한 해외 파병이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육군본부가 최근 밝힌 자료에서 드러난 것으로 최근 이라크전 복구사업을 포함한 동티모르 소말리아 내전 등 유엔평화유지군(PKO) 국군파병에 군종법사의 파견이 한번도 없었다.
소말리아 파병에 군목 2명, 동티모르 파병에 군신부 7명과 군목 1명, 이라크 전후복구에 군목 1명이 파견된 것과 대조되는 결과이다.
이에 대해 불교계에서는 불자장병들을 도외시한 종교편향이라는 지적까지 대두되고 있다. 올 하반기로 예정된 이라크 복구사업 2진 파병 때 군법사 파견이 이루어질지 불교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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