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을 ‘사회적 범죄행위’로 여기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한국여성불교연합회(회장 김묘주, 이하 여불련)가 6월 25일부터 2개월 과정의 가정폭력 전문상담가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폭력 상담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의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인사동 여불련 사무실 내 연꽃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동국대 불교학과 이현옥 교수와 박숙자 국회여성위원회 전문위원, 변화순 한국여성개발원 실장, 정제숙 여성부 폭력방지과장 등 25명의 강사가 ‘불교에서 본 가족문제’, ‘여성상담의 기초개념’, ‘가정폭력의 예방과 대책’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인정 가정폭력 상담원 자격증을 발급한다. 수강료 15만원. (02)738-5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