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홈페이지가 불자들의 건전한 의사소통 공간으로 거듭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각종은 5월 26일 홈페이지(www.jingak.or.kr) 내에 커뮤니티 코너를 신설해 심인당 모임, 교리 연구, 취미활동, 게임 등 건전한 교류를 이끌어내고 있다. 커뮤니티 코너가 개통된지 1주일만에 10여개 모임이 문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커뮤니티 코너에 등록한 모임에는 50MB의 공간을 무료로 제공되며,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이메일 계정(…@jingak.or.kr)과 10MB의 사이버 공간, 커뮤니티 활동 권한 등이 부여된다. 또 커뮤니티를 홍보할 수 있는 코너와 접속 순위, 회원가입 순위, 개설 시기를 알 수 있는 서비스와 자유로운 채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커뮤니티는 게임, 기관·단체, 동문회·동창회, 스포츠·레져, 여성, 취미, 교육, 경제·금융, 진각종, 팬클럽, 컴퓨터·인터넷 등 23개 분야로 나눠 모임의 성격에 따라 카페를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진각종도는 물론 일반 불자와 청소년,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는 등 사이버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각종 전산실 관계자는 “네티즌과 청소년들을 겨냥한 종단의 새로운 포교방식으로 인터넷상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게 됐다”며 “건전한 사이버 문화가 보급될 수 있도록 종단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ww.jingak.or.kr/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