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공사가 올해 안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월 25일 통영시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케이블카 설치공사는 당초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과 달리 사업계획내용이 변경(모노레일 승강장 폐지 및 하부 곤도라승강장 부지변경 등)됨에 따라 ‘미륵도 도시자연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변경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용역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반드시 이행한 후 사업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 “만일 환경영향평가 협의ㆍ재협의 절차 또는 사업계획 등의 변경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대상사업에 관한 공사를 시행할 경우 공사중지 및 고발조치 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