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 대조사를 조명하고 21세기 불교가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는 학술 세미나가 6월 11일 논산 금강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금강대 개교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상월원각 대조사와 천태종’과 ‘21세기와 불교’.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천태종 종학과 상월원각 대조사에 대한 연구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주제 발표는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장 이봉춘 교수와 동국대 최기표 강사가 ‘천태종 중창의 역사적 의의’와 ‘상월원각 대조사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동국대 권기종 교수의 ‘21세기와 불교의 진로’, 최종석 교수의 ‘21세기와 불교의 사회화’, 금강대 권탁준 교수의 ‘미래사회와 불교의 수행’ 발표가 이어져 21세기 불교의 역할과 진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