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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음,범패,작법무, 천수바라를 전수하는 대한불교전통예술대학은 전통 문화의 맥을 잇는 연구 및 육성을 위한 불사로 개원했으며 2년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안정사 해강스님을 비롯, 대한불교전통예술대학 고문으로 추대된 은하사 주지 대성스님, 대한불교법화종 총무원장 혜륜스님 등 1백여명이 동참했다.
경과보고, 감사장 전달 등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 김해 은하사 대성스님이 고문으로 추대되었으며 김용하 민족문화출판사 대표가 대한불교전통예술대학 후원회 회장으로 임명됐다. 대한불교전통예술대학 후원회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범음, 범패, 작법무 보존과 발전을 위한 후원을 펼치게 된다.
대한불교전통불교대학은 영남불교 안정사의 전통 작법무와 범음범패 등을 전수하게 되며 지도는 현 불교예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영산 무형문화재 제9호 조교 증서를 획득한 진하스님이 직접 맡는다.
학장 진하스님은 "불교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처님 깨달음을 세계를 드러내는 작법무, 범음범패의 전수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법회는 전수생들의 바라춤, 나비춤 시연으로 회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