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은 5월 16일 종조 회당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은 대구 성서 농림촌에 표석을 세웠다.
회당대종사의 대각절에 맞춰 건립된 표석은 높이 4m, 폭 2.5m 크기로 건립됐으며, 앞면에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대각지’, 뒷면에는 ‘심인진리’ 경구가 새겨져 있다.
제막식에서 효암 통리원장은 “회당대종사께서 생사의 번뇌를 뛰어 넘어 우주의 대진리를 깨달아 위없는 대각을 이룬 가르침을 되새겨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혜일 총인을 비롯해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진산 중앙종의회 의장, 휴명 사감원장 등 스승과 신교도 5백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