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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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다채로운 봉축행사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도 다채로운 부처님오신날 행사가 열렸다.

불기 2547 부처님오신날 봉축 제등행렬이 5월 11일 뉴욕 맨해튼에서 봉행됐다.

이 행사는 미주 한인 이민 1백주년을 기념해 사찰 연합단체인 미동부승가회(회장 도범스님) 주최, 뉴욕사원연합회(회장 휘광스님) 주관으로 개최됐다.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스님이 참석한 이번 부처님오신날 국제 봉축 제등행렬은 한국 조계종의 지원으로 맨해튼 유니온스퀘어가든을 출발, 6 애브뉴를 따라 32 스트릿 한인 타운까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퍼레이드에 참가한 사찰들은 이미 5월 4일부터 다양한 축하행사를 펼쳐왔다.

미 동부지역 40여 사찰을 비롯한 80여개의 한국 사찰들은 부처님오신날(5월8일)을 앞둔 4일 일제히 봉축행사를 시작했다.

뉴욕불광선원, 뉴욕조계사, 뉴저지 원적사 등 사찰은 4일 오전 11시 동시에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으며 찬불가 공연, 점등식, 미술·글짓기 대회 등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한마음선원 뉴욕지원은 이날 오전 11시 법당 안팎에서 지원장 원공 스님과 3백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기념 법요식을 개최했으며 삼마디 합창단의 선법가, 학생들의 구연동화, 글짓기 대회가 이어졌다.
김재경 기자 | jgkim@buddhapia.com |
2003-05-17 오전 10:02:00
 
한마디
세계의 중심 뉴욕에서 한국불교를 알리기 위한 행사가 그토록 성대하게 열렸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해외포교는 해외동포들을 따뜻하게 감싸안고 그것을 바탕으로 현지인 포교를 해야하는데 이번의 행사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고 봅니다. 반미감정에 휩쓸려 무작정 미국을 미워하지만말고 적을 알아야 싸워서 이기듯이 많은 불자들도 미국을 올바로 알 수 있도록 뉴욕의 불자들께 진심으로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2003-05-18 오후 1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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