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갯벌 살리기 삼보일배 49일째인 5월 18일 수원에서 ‘불교 100인 삼보일배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중앙승가대학, 봉녕사 승가대학 100여명의 학인스님들과 조계사, 용주사, 신륵사, 봉은사, 봉녕사 등 10여개 사찰 스님 및 신도 2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간척공사 중단과 신구상기획단 구성을 촉구했다. 이어 19일에는 기독교인, 20일에는 천주교인, 21일에는 원불교인 삼보일배의 날 행사도 개최됐다.
한편 삼보일배단은 22일 서울에 진입하며, 23일 문화예술계 집중의 날, 25일 새만금 갯벌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범 종교인 기도회 및 삼보일배 행렬맞이 대회(여의도), 26~28일 국회의사당 삼보일배, 30일 삼보일배 800리길 상징 800인 삼보일배 날(서울역~명동성당), 31일 노무현 대통령의 새만금 사업 중단 결정 촉구대회 및 삼보일배 행렬맞이 대회(광화문) 등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