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제7대 종령 록정(祿靜) 대종사가 5월 4일 오전 5시 주석처인 성남 기로원에서 원적했다. 세수 84세, 법랍 50년.
1972년 총지종 창종의 산파역할을 했던 록정 대종사는 통리원장, 중앙종의회 의원, 유지재단 이사장, 기로원장, 학교법인 대동학원 이사장, 제 2, 4, 6대 종령 등을 지냈다.
영결식은 5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통리원에서 종단장으로 열리며, 다비식은 성남 다비장에서 봉행된다.
한편 총지종 장의위원회는 부처님 오신날과 월초불공 등을 고려해 5월 9일부터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02)552-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