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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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국가지정문화재특별전-통도사의 불화
조선후기 통도사 경내에서 불자들의 경배대상이 되었던 불화들을 한자리에서 참배할 수 있는 귀한 전시회가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범하)에서 눈을 열었다.

5월 1일 통도사 중앙 괘불전에서 개막식을 가진 통도사 소장-국가지정문화재특별전 전시회는 10월 19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통도사 소장 불교문화재 중 불화들만을 일반에 공개한다. 특히 보물 1041호인 영산전 팔상탱과 보물 1042호인 대광명전 삼신불탱 등 조선후기의 통도사 불화의 대표작들을 비롯 일반에 미공개된 불화들이 다수 포함된 총 80여점의 불화들이 선보인다.

1일 개막식에는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 단청장 석정스님, 안종길 양산시장을 비롯 사부대중 3백여 명이 동참했으며 현문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바라만 봐도 신심이 우러나는 불화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유례없는 전시회로 종교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조선후기 통도사 불교미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우리 나라 불화의 다양한 모습과 우수성을 조명해 보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문화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의 후원으로 양산시와 공동주최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보물 13점을 비롯해 경남 지방유형문화재 52점 등 80여 점의 불화로 꾸며져 불교회화의 진수를 그대로 보여주게 된다.

통도사성보박물관은 80여 점의 불교회화 작품들을 후불탱, 신중 각부탱, 조사탱 등 불화의 주제별로 구별해 조선 후기 통도사 불교회화의 다양한 모습과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놨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3-05-02 오전 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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