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1.2 (음)
> 종합 > 종단
주한스리랑카대사ㆍ경찰청장 법장스님 예방
위자야시리 주한 스리랑카 대사와 최기문 경찰청장이 5월 1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차례로 예방했다.

위자야시리 스리랑카 대사는 “스리랑카는 국민의 70%가 불교신자고 한국의 불교전통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양국 불교가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살려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자야시리 대사는 또 바미안 석불 파괴와 관련해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는 세계 불교인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하며, 양국불교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법장스님은 “욕심을 버리면 행복의 길이 열린다”며 “양국 불교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상호발전의 디딤돌로 삼자”고 답했다.

법장스님은 위자야시리 대사에 이어 최기문 경찰청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청장 취임을 축하한다는 인사말을 건넨 뒤“경찰공무원들의 노고가 얼마나 큰지 잘 안다. 이런 상황에서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여러 가지로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한달 전부터 사찰주변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한명우 기자 | mwhan@buddhapia.com |
2003-05-01 오후 6:08: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2.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