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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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탄스님 22일 월주스님 만나 "사과"
98년 조계종 사태와 관련 멸빈의 징계를 받은 월탄스님이 지난 4월 22일 서울 구의동 영화사를 찾아가 월주스님을 만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월탄스님은 “사형을 제대로 모시지 못했고, 여러 가지로 심려를 끼쳐드렸던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말을 했으며, 이에 대해 월주스님은 2시간 여 동안 월탄스님에게 과거의 얘기를 들먹이며 섭섭했던 감정을 털어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월주스님은 또 멸빈자에 대한 사면 논의와 관련, "법장 스님이 알아서 하고 있으니 결론이 날 것”이라는 요지의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우 등 나머지 멸빈 해당 스님들도 조만간 월주 스님을 찾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월탄스님을 비롯한 멸빈 해당 스님들이 월주 스님을 먼저 만나는 것은 98년 당시 정화개혁회의를 이끌며 월주스님과 대립을 했었기 때문. 조계종 총무원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사면 노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정화개혁회의를 이끌었던 스님들이 먼저 월주스님을 찾아 사과를 하는 것 자체가 사면논의가 상당히 급진적으로 진행되고 잇다는 반증으로 풀이된다.
한명우 기자 | mwhan@buddhapia.com |
2003-04-24 오전 11:31:00
 
한마디
똑 같은 놈들이다. 98년 그 사건으로 세계에 한국 중들 개 망신 시킨 거나 알고 있니? 먼저 외신기자 회견하고 전 세계에 사과 성명 내야 한다. 불교도가 폭력배집단이라고 만방에 선전한 놈들이 자기네끼리 또 정치흥정하고 있어. 종무소놈들 까지 설쳐가지고서. 야, 이 구더기들아! 한국불교 조계종만 욕먹었던 게 아니라, 세계 전불교가 다 욕 먹었어. 불교는 자비와 평화의 종교라는 데, 그렇지 않다고 양놈들이 전 세계통신에다 대고 나발 분 거 알기나 아냐?
(2003-04-25 오전 8: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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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빈자등을 사면한다고 하지만 우리불자들의 가슴엔 아직도 시퍼런 멍이 남아있다 오역죄는 차치하더라도 폭력과 피범벅으로 얼룩진 그날의 기억은 불교의 존구함과 불자의 자존에 커다란 아픔이었다 사면한다고 하나 그들은 한 평생 참회의 길을 걸어야 한다
(2003-04-24 오후 3: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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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월주스님이 한번더 총무원장을 하려는 마음을 먹지말고 권좌에서 내려왔다면 사건은 발생치 않았을 것이다. 참회는 양측 다 해야한다. 94/98년도 모든 사태의 근원은 총무원장을 한번 더하려는 의도에 기인했다. 그리고 그냥 살면되지 무슨..........?
(2003-04-24 오전 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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