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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불교문화산업기획단과 현대불교신문사는 4월 22일 오후 2시 법련사내 불일미술관에서 20세기 한국불교의 고승 20명의 진영을 전통 자수화한 ‘아! 큰 스님-북한 만수대창작사 作 근세 고승진영 자수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해 월운 동국역경원장, 홍파 관음종 총무원장, 도후 불교방송이사장, 혜초 태고종 前 총무원장, 무공 태고종 포교원장, 오경 법련사 주지, 탁연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법륜 정토회 지도법사, 자용 수국사 주지, 범일 평해사 주지, 수진 용화사 주지, 윤청하 문화부 종무실장, 김규칠 불교방송사장, 김광삼 현대불교사장, 백창기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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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법장 총무원장 스님은 “20세기 선지식들의 모습을 한땀한땀 정성들여 수놓은 이번 자수전을 통해 남한의 불교와 북한의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후 불교문화산업기획단 이사장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수행의 모습이 배어나오는 큰 스님들의 진영을 친견하는 것만으로도 지혜와 유훈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 1층 전시실에는 고승진영 20여점이, 1층에는 수월관음을 비롯해 불화 10여점이 28일까지 전시된다.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종단협 회장), 운덕 천태종 총무원장, 동봉 일붕선교종 총무원장, 법타 평불협 회장, 종상 불국사 주지, 지홍 조계사 주지, 홍기삼 동국대 총장, 정인악 평불협 이사장이 이번 전시회를 위해 화환을 보내왔다.
또한 월운 동국역경원장, 운산 태고종 총무원장, 홍파 관음종 총무원장, 법타 은혜사 주지, 일면 봉선사 주지, 혜원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주지, 이창동 문화관관부 장관 등이 화분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