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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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해 전 진각종 총인 열반
전 진각종 총인 각해 대종사가 4월 21일 오전 6시 40분 주석처인 서울 기로원에서 원적했다. 세수 78세, 법랍 50년.

각해 전 총인은 53년 진각종에 입문한 이래 68년 6, 10, 20, 21대 통리원장에 임명되는 등 4차례에 걸쳐 통리원장을 지냈으며, 94년부터 2001년까지 종단 최고 수장인 7, 8대 총인을 역임했다.

고결식 23일 오전 10시 서울 총인원서

각해 전 총인은 통리원장 재임시절 종단 산하 심인당 도량불사와 교육불사에 진력해 종단의 중흥기를 이끌어 왔으며, 위덕대와 진선여중·고 부지를 마련하는 등 종단의 교육기반 조성에 힘써 왔다.

고결식(영결식)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총인원에서 종단장으로 봉행하고 다비식은 경기도 벽제에서 엄수할 예정이다. 02)913-0751~4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
2003-04-21 오전 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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