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녹번동 통도사 포교당 주지 현산당(玄山堂) 영철(永哲)스님이 4월 19일 오전 0시 05분 통도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66세 법납 50년.
스님의 영결 다비식은 4월 21일 오전 10시 통도사에서 봉행된다.
영철스님은 1953년 월하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58년 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통도사 강원 대교과에서 이력을 마치고 통도사 선원에서 10하안거를 성만했다. 조계종 제6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1980년 서울 녹번동에 포교당을 창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