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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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법대학 개교한 자원스님
“웅변(雄辯)이란 말은 원래 ‘부처님의 설법’이란 뜻에서 연유했습니다. 설법대학은 부처님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웅변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곳입니다.”

최근 서울 홍제동에 불교웅변인협회 부설 설법대학을 개교한 자원 스님(서울 광명사 주지)이 밝힌 대학 설립 취지이다.

스님은 “불교를 제대로 알릴 방법이 없다면 불교 교리가 아무리 우수해도 그 의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며 웅변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년 과정의 설법대학는 △설법 불교 교리 △웅변·연설·스피치·화술 △방송·성우 등의 강좌를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서예·동양화 △사진 △불교문학 △불교의식·다도 등의 강좌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원 스님은 “대한웅변인협회 전회장 이종례 교수, KBS 성우 김계원 씨 등을 교수진으로 확보해 놓았다”며 불교 포교에 관심이 많은 불자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불교웅변인협회는 33년 전 경북 영천에서 창립돼 전국 105개 지부를 두고 있으면서 매해 봉축을 기념, 불교웅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
2003-04-19 오전 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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