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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종교대책위 대안노선검토위 구성 합의
금정산·천성산 고속철도 관통반대 시민종교대책위(공동 집행위원장 도관스님)는 4월 9일 부산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시민단체들의 여론의 무시하고 조기개통 입장만을 고수하는 부산시를 강력 비판했다.

정여스님, 범산스님, 구사장 부산환경연합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정여스님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금정산, 천성산 관통 노선 고수와 관변단체를 동원, 조기 개통을 획책하는 부산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종교대책위의 '대안노선 검토위원회' 참여는 금정산과 천성산을 뚫지 않는 가능한 모든 노선이 검토되어 결정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시민종교대책위는 5일 범어사를 방문한 최종찬 건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총리실 산하에 대안노선 재검토위원회를 두기로 합의했다.

도관스님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지 않는 대안노선검토위원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건교부가 기존 관통노선을 결정한 전문가들을 재검토위원회에서 배제하고 공정한 틀을 갖추어야만 재검토위원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3-04-11 오전 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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