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불국토의 전 산하기관이 2003년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신청사업에 선정되었다.
지난해 10월,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혜총스님)과 양정청소년수련관(관장 범산스님)이 선정되었으며, 2003년 3월에는 개금사회복지관(관장 박용하)과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관장 박용하)가 잇달아 선정되었다.
불국토 전 산하기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두 번째로 2003년에는 3곳이 선정되는 등 불국토 산하기관은 부산 지역주민의 욕구, 특히 소외계층의 아픔과 고통을 해소하는 서비스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춘성 불국토 사무국장은 "불국토의 전 산하기관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전문사회복지기관으로서 인적, 물적 터전을 마련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토대로 하는 복지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