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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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되고 싶은 탤런트 김수미씨의 고백
장수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로 더 알려진 김수미 씨. 탤런트 김 씨가 쓴 고백 에세이 ‘그해 봄, 나는 중이 되고 싶었다’가 최근 간행됐다.

98년 승용차 급발진 사고로 시어머니를 잃자 그녀의 삶은 갑작스럽게 어두어져 갔다. 비록 고의는 아니지만 자신의 차에 시어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마치 사진 속의 시어머니가 노려보는 것 같아 무서움에 떨여야 했고, 심지어는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김 씨는 묘심화 스님이 쓴 책을 보고 자신의 병이 ‘빙의’라는 사실을 깨닫고 천도제와 구명시식을 치른다. 스님이 되기 위해 삭발을 했던 사연, 남편의 외도, 신비한 빙의 체험 등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이 책 안에 들어있다.

그해 봄, 나는 중이 되고 싶었다.
김수미 지음
중앙M&B
8천원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
2003-04-10 오전 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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