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 불교대학원 동문모임인 동림회가 학술세미나등을 통해 불교의 대사회적 해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4월 11일 오후 4시 동국대 상록원에서 취임식을 갖는 제 6대 동국대 불교대학원 동림동문회장 지암스님(양평 불광정사 주지).
스님은 "91년 동국대에 불교대학원이 설립되면서 창립한 동림회를 모태로 93년 동문회가 설립된지도 10년이 됐다"며 "이제는 사회 환경등 대사회적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님은 동문회에 인권통일위, 사회복지위, 포교위, 학술위, 의례위, 문화위, 기획실을 둘 방침이다.
91년 동림회 초대 회장을 엮임한 지암스님은 광덕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불광사 주지를 엮임했다. 현재 양평 불광정사 주지이며, 광덕스님의 토굴이었던 태능 보현사를 불사중이다.
한편 동림동문회는 동국대 불교대학원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회원은 약 600명이 있다. 동림동문회는 94년 개혁회의 9개 동참단체중 하나로 그동안 소년소녀가장돕기, 청소년 장학금 지급, 수해활동지원을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