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스피스 기본교육을 실시해 37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천태종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운덕)은 3월 19~21일 서울 관문사에서 제1회 불교호스피스 자원봉사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호스피스 봉사자 36명은 앞으로 임종을 앞두고 병원에서 퇴원한 환우와 장기투병자를 돌보는 봉사활동, 환자 가족의 정서 안정을 위한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천태종 사회복지재단은 종단에 관계없이 임종을 앞둔 환자들의 접수를 받아 가정으로 호스피스 봉사자를 파견하는 한편, 호스피스 기본·심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호스피스 봉사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각 병원에 호스피스 봉사자를 파견해 현장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자 접수 (02)575-3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