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8 (음)
> 종합 > 종단
조계종 징계자 사면 오는 부처님오신날 단행
98, 99년 징계자 사면이 오는 5월 부처님 오신날에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멸빈자들을 사면대상에 포함시킬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3월 25일 열린 종회에서 종정연설에서 “종정스님과 원로회의 유시를 받드는 사면복권 동의안을 시일이 촉박해 (이번 종회에) 제출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종무회의 결의로 집행부와 식견있는 종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사면검토위원회를 구성해 고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사면동의안이 마련되는 대로 종회에 상정해 오는 부처님 오신날 좋은 결과가 발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가 되고 있는 멸빈자들에 대한 사면대상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어, 이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법장스님은 또 △수행과 전법 중심의 종단 △모든 사부대중이 참여하는 원융종단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종단 △한국불교의 정보화, 세계화 추진 등을 종단 운영 기본방향으로 제시하고, 종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명우 기자 | mwhan@buddhapia.com |
2003-03-25 오후 2:58: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